11월 17일 순국선열의 날

11월 17일 순국선열의 날이 있다는 것을 아셨나요?

 

다소 생소할 수 있지만,
순국선열의 날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꼭 알아야 하고 기억해야 하는 날이랍니다.

 

순국선열이란
 '일제에 항거하다 순국한 분'
애국지사란
'일제에 항거하신 분'

 

일제에 항거하신 분들 중
광복이 되기 전에 돌아가신 분들은 순국선열로
독립운동을 하였으나
살아서 광복을 맞으신 분들은 애국지사로

표현합니다.

 

그러면 김구 선생은 순국선열일까요?

애국지사일까요?
정답입니다. 김구 선생은 애국지사입니다.

 

순국선열의 날은
1910년부터 1945년까지
8.15 광복에 이르기까지
일제로부터 독립을 위해 싸운
많은 순국선열들의 희생정신을
후세에 길이 전하기 위한 날입니다.

 

순국선열의 날을
11월 17일로 제정한 이유는
1905년 11월 17일 일제의 강압에 의해 체결된
'을사늑약'의 치욕을
잊지 않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이기도 한데요.

 

일본이 강제로 맺은 조약인 '을사늑약'이
우리나라도 동의했다는 뜻의 '을사조약'이 아닙니다.
을사늑약입니다.

 

 

 

독립을 위해 자신의 한 몸 바치신
수많은 순국열사의 헌신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며
그들의 희생을 잊지말고
순국선열의 날을

기억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글 -> 나의 조선시대 직업 (링크포함) / 심리테스트

나의 조선시대 직업 (링크포함) / 심리테스트